법원, '프듀 순위조작' 피해 연습생 공개<br /><br />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'프로듀스' 시리즈 투표 조작으로 피해를 본 연습생들 이름이 재판에서 공개됐습니다.<br /><br />서울고등법원은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안준영 PD 항소심에서 "피해 연습생이 누구인지 밝혀져야 실질적 피해보상이 가능하다"며 순위 조작으로 탈락한 연습생들의 이름을 일일이 언급했습니다.<br /><br />법정에서 공개된 피해 연습생은 시즌 1의 김수현·서혜린, 시즌 2의 성현우·강동호, 시즌 3의 이가은·한초원, 시즌 4의 구종모, 이진혁 등 12명입니다.<br /><br />재판부는 이날 항소심에서도 안 PD에게 1심과 같은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