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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우리만 왜?"…죄수복 입은 실내체육업 종사자

2021-01-05 1 Dailymotion

"우리만 왜?"…죄수복 입은 실내체육업 종사자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헬스나 필라테스 같은 실내체육시설 종사자들이 죄수복을 입고 거리로 나왔습니다.<br /><br />기한 없는 영업정지에 생존권마저 위협받고 있는 절망적인 상황을 표현한 건데요.<br /><br />홍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텅 빈 헬스장에서 운동기구 대신 술잔을 들었습니다.<br /><br />유명 헬스 유튜버 핏블리입니다.<br /><br /> "다들 힘내세요. 저도 버티고 버텨서 힘을 내보겠습니다."<br /><br />버티다 못한 헬스장 운영자들은 결국 거리로 나섰습니다.<br /><br /> "(생존권을 보장하라!) 보장하라, 보장하라!"<br /><br />무엇보다도 명확하지 않은 규제 기준이 문제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<br /><br /> "킥복싱은 안 되고 복싱은 되는 황당한 기준은 도대체 무엇인지!"<br /><br />집회에 나온 이들은 죄수복을 입은 채 스스로를 철창에 가뒀습니다.<br /><br /> "저희는 지금 창살 없는 감옥에 갇혀있다는 표현을 하고 싶어서…"<br /><br />바로 옆에서는 또 다른 실내체육인 단체 회원들이 말없이 운동에 한창입니다.<br /><br /> "실외의 운동시설까지 다 막아버리고 있거든요. 그래서 저희가 저항하는 의미에서…"<br /><br />정치권도 힘을 보탰습니다.<br /><br /> "똑같은 실내시설이라면 동일하게 제한적 영업을 허용하는 쪽으로 가는 것이 공정 방역에 맞는다."<br /><br />하지만 정부는 헬스장과 같은 실내 체육시설은 태권도장 등 학원 시설과 방역 특성이 다르다며 선을 그었습니다.<br /><br />"실내 체육시설의 경우 밀폐된 공간에서 침방울을 강하게 배출하는 특성이 있다"는 겁니다.<br /><br />다만 2주간의 집중 방역기간 이후 유효한 성과가 나타날 경우 제한적으로 영업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홍정원입니다. (zizou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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