박영선 "돌봄특별시"vs 오세훈 "1인가구 지킴이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박영선,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정책 공약을 비교해보는 시간입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때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서민들의 삶을 위한 민생 경제정책인데요.<br /><br />두 후보 모두 소상공인과 청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을 홍대의 한 편의점에서 시작하면서 '민생 돌봄'을 첫 손으로 꼽았습니다.<br /><br /> "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철저하게 민생시장이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일단 시민 1인당 10만원씩, 보편적 재난위로금을 KS코인으로 지급해 숨통을 틔우는 것이 가장 두드러지는 공약.<br /><br />KS코인을 운용해 구독경제와 프로토콜 경제 등 경제구조를 혁신, 세계 디지털 경제수도 서울을 만들겠다는 큰 그림을 그렸습니다.<br /><br />소상공인과 20대 청년, 노동자를 위한 세분화된 공약도 내놨습니다.<br /><br />소상공인에게 무이자 대출 1인당 5천만원, 임대로 30% 감면 청년 출발자산 5천만원 무이자 대출 특수고용, 플랫폼 노동자, 프리랜서를 위한 고용보험료 지원등이 눈에 띕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민생 공약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1인 가구 안심특별대책본부 설치입니다.<br /><br />지난 1월 18일 서울시장 출마 선언 직후 내놓은 1호 공약으로 안전, 질병, 빈곤, 외로움, 주거 등 1인 가구 5대 불안 해소를 목표로 합니다.<br /><br /> "1인 가구 보호 특별대책본부를 통해서 각 부서별로 산재되어 있는 각종 보호 대책들을 종합적이고 입체적으로 정책 구사를 함으로써…"<br /><br />1인 가구 안전을 위한 경비원, CCTV, 안전장치 확대 어르신들을 위한 스마트 워치 보급.<br /><br />반려동물 생활 환경 조성과 셰어하우스와 청년 주택 입주 확대 등이 공약에 담겼습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중소상공인을 위한 무보증료, 무이자, 무담보, 무서류 4무 대출도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청사진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