바이든 "방역 대책 가운데 봉쇄 정책은 포함 안 해" <br />"추가접종 속도 올리는 데 정책 역량 쏟을 것" <br />"학교 폐쇄하지 않고 백신 접종 등 방역 지침 강화 운영" <br />"미국 입국 시 24시간 이내 음성 확인서 제출해야"<br /><br /> <br /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과 겨울철에 대비한 강화된 방역 지침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추가접종 접종률을 높이는 데 방점을 뒀으며 봉쇄하는 방안은 포함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강태욱 특파원 <br /> <br />추가접종의 속도를 높여서 오미크론 확산을 막겠다는 것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바이든 대통령이 코로나19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국립보건원을 방문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 오미크론 출현과 겨울철 확산에 대비하는 강화된 방역 지침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강화된 방역 대책 가운데 봉쇄 정책을 포함하지는 않는다고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먼저 백신 접종을 완료한 사람들 위주로 추가접종의 속도를 올리는 데 정책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 접종이 여전히 오미크론에 대응하는 가장 좋은 방어책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백신 접종은 겨울철 확산에 대한 대비로서도 현재 있는 방법 가운데 최선이라는 언급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 만큼 거듭 백신을 맞으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연방 공무원과 계약 업체 노동자들은 추가접종을 맞을 경우 휴가를 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다른 방역 대책들도 내놨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일단 겨울철에는 코로나19가 확산할 수밖에 없다고 전문가들의 전망을 언급했는데요. <br /> <br />그렇더라도 학교를 폐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 접종과 마스크 쓰기 등을 포함한 방역 지침을 지키게 하면서 학교가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하겠다는 건데요. <br /> <br />집에서 코로나19 검사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하고 보험사들이 관련 비용을 치르도록 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다음 주부터 미국에 입국하는 모든 여행객은 백신 접종 여부나 국적과 관계없이 출국 24시간 이내에 판정된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비행기를 포함해 기차 등 공공 교통시설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 조치도 연장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대외적으로는 백신을 다른 나라에 더 공급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새로운 변이가 출현하는 것을 막기 위... (중략)<br /><br />YTN 강태욱 (taewook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120304302140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