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공수처가 정권의 흥신소로 전락했다면서 집권하면 즉시 폐지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. <br /> <br />안철수 후보는 SNS를 통해 가장 큰 문제는 공수처가 단순히 피의자와 통화한 상대방만 확인하는 게 아니라 민간인을 특정해 통화 목록을 뽑아내고 있다는 것이라며, 이런 방식은 보이스피싱 같은 범죄집단을 일망타진할 때나 쓰는 수사 방식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수사와 관련 없는 야당 정치인까지 포함된 것을 보면 별건 수사를 만들기 위한 사찰이자, 1987년 민주화 이후 정보기관도 몸 사리던 짓을 대놓고 한 전대미문의 사건이라면서 공수처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안 후보는 또 부당한 통신 검열의 배경과 실체를 밝혀내 범죄가 드러난다면 법의 심판대에 세우겠다고도 경고했습니다.<br /><br />YTN 이정미 (smiling3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123111261019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