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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북미 비핵화 협상실패는 섣부른 정상회담 수용 탓"

2022-01-25 0 Dailymotion

"북미 비핵화 협상실패는 섣부른 정상회담 수용 탓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북미 비핵화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북한의 잇단 미사일 시험발사로 미국이 제재 카드까지 꺼내 들었는데요.<br /><br />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때 열렸던 비핵화 협상이 실패한 건 미국이 섣불리 정상회담을 수용했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회담에 관여했던 인사로부터 나왔습니다.<br /><br />김영만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 있었던 두차례의 북미 정상회담.<br /><br />비핵화 협상 실패로 북미 대화는 장기간 교착 국면에 빠졌습니다.<br /><br />그런데 당시 협상이 실패한 것은 미국이 섣불리 북미 정상회담을 수용했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이런 평가가 트럼프 행정부 시절 미 국방장관의 대북 특별보좌관을 지내고, 2018년 싱가포르 첫 정상회담에 관여했던 인물로부터 나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미 싱크탱크 '2049연구소'의 앤서니 홈스 선임 연구원이 한 국가안보 관련 웹사이트에 기고한 글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취임 첫해 대북 정책에 대해 과거에 묶여 있지 말라고 지시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후 참모들이 제시한 여러 안 중 '최대 압박'으로 알려진 정책을 선택했습니다.<br /><br />북미 간 긴장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2018년 들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갑자기 북미 정상회담에 관심을 뒀고, 한국 정부가 김정은 위원장의 이런 의사를 전달했다고 홈스 연구원은 전했습니다.<br /><br />2018년 3월 정의용 당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백악관을 방문해 김 위원장의 비핵화와 회담 의사를 전했고, 트럼프 전 대통령이 즉석에서 수락하면서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됐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당시 홈스를 포함한 미국 내 많은 대북 관계자들이 정상회담에 반대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정상회담을 수락하면 비핵화 협상이 과거의 패턴으로 돌아가고 북한이 미국을 통제하는 협상이 될 것이라고 백악관에 경고했다는 겁니다.<br /><br />하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화에 동의했고, 북한은 과거의 패턴으로 돌아갔으며, 결국 2년간의 노력은 실패로 끝났다고 홈스 연구원은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 김영만입니다. (ymkim@yna.co.kr)<br /><br />#북미정상회담 #트럼프 #김정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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