위중증 또 최고 기록…"이번주 유행 정점 진입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일요일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30만 명을 넘었고, 위중증 환자 수는 1,100명을 넘어서며 또 최고치였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이번주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, 하루 최대 37만 명까지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습니다.<br /><br />조성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만9,790명으로, 사흘째 30만명 대를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일주일 전의 1.5배, 2주 전인 지난달 말의 2.2배에 달합니다.<br /><br />사망자는 하루 200명 나와 모두 1만595명으로 불어났고, 위중증 환자 수도 하루 전보다 84명이 늘어난 1,158명으로 또 사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60대 이상이 85% 가까이를 차지했지만, 10대는 5명, 10세 미만도 7명 포함됐습니다.<br /><br />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발생이 5주 연속 증가하며, 3월 둘째주 코로나19 위험도는 전국에서 모두 매우 높음으로 평가됐습니다. 2주 연속입니다.<br /><br /> "확진자는 관리 가능한 범위 내에 있지만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이 50%가 넘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, 입원 ·중환자 ·사망자가 지속적으로 증가세로 이어지고 있어서…"<br /><br />정부는 이번주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보고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 "정부는 향후 확진자 전망과 방역상황에 맞춰 고위험군 위주의 현행 관리체계를 유지하되 검사와 확진체계, 생활지원금 지급 방안 등을 현실에 맞게 개편하겠습니다."<br /><br />정부는 또 유행이 정점에 달하면 한 주당 일평균 확진자 수가 최대 37만2,000명, 중환자 수는 2,000명 내외에 이른 뒤, 23일을 전후해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측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성미입니다.<br /><br />#오미크론 #정점 #최대 37만명 #위험도 #매우높음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