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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진욱 "공수처 대의명분 여전히 유효"...인원 확충·독립청사 호소 / YTN

2022-05-16 19 Dailymotion

김진욱 공수처장, 1년 만에 다시 기자간담회 <br />尹 취임 뒤 존립 위태…"공수처 대의명분 유효" <br />김진욱 "미흡한 모습 송구…제도상 미비 살펴야"<br /><br /> <br />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존폐 갈림길에 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수장, 김진욱 처장이 1년 만에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공수처 설립의 대의명분은 여전히 유효하고 윤 대통령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법과 제도의 미비점을 살펴달라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철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첫 기자간담회 뒤 1년 만에 2번째 간담회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수사역량 부족과 통신사찰 논란, 공수처 폐지 검토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까지 더해져 존립이 위태로운 상황. <br /> <br />김진욱 처장은 공수처가 꼭 필요한 이유를 힘줘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진욱 /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: 고위공직자에 대한 성역 없는 수사와 권력기관 견제라는 공수처 설립의 대의명분은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믿습니다.] <br /> <br />김 처장은 또, 국민께 미흡한 모습을 보여 송구스럽다면서도 상당한 시간을 할애해 법과 제도상의 미비점 때문은 아닌지 살펴달라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강조한 부분은 인력 충원과 독립청사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의 검사 정원 100분의 1로, 어떻게 검찰을 견제하고, 고위공직자 범죄를 수사하냐면서 공수처 검사 증원이 꼭 필요하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성윤 서울고검장 황제조사 논란도 경솔했다고 거듭 사과하면서도 결국, 독립청사가 없어서 빚어진 문제라는 억울한 심경도 토로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처장은 또, 윤 대통령이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성역없는 수사가 공수처의 존재 이유이자 새 정부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점을 누구보다 이해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.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'공수처 우선수사권 폐지'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고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딱 2건을 행사했고, 이마저도 자의적으로 행사하지 않았다면서 대신 처장의 권한을 내려놓고, 우선수사권 행사에 대한 통제 수단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건들의 기소 여부에 대해서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기소배심제도 검토하곘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김 처장은 주요 사건 수사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손준성 검사만 직접 재판에 넘긴 '고발사주 의혹'의 경우 고발장 작성자를 압축은 했지만, 특정하지 못해 아쉽다면서도 대... (중략)<br /><br />YTN 우철희 (woo72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51618052153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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