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팬카페에 대통령 일정이 노출돼 경호·보안상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여사의 팬클럽인 건희사랑, 희사모 페이스북에 한 사용자가 댓글로 윤 대통령이 8월 26일 금요일 낮 12시에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한다면서, 많은 참석과 홍보를 부탁한다는 내용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의 일정은 경호상 문제 때문에 철저하게 기밀로 취급되며, 특히 해당 일정은 대통령실 출입 기자단에도 공지되지 않은 행사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브리핑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경호처를 통해 파악해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며 거듭 죄송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관계자는 대구시당에서 행사를 준비하면서 당원과 현역의원, 보좌관 등 행사 참여를 원하는 분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었다며, 특정 의도가 있다기보다 마음을 보태주려다 발생한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이 예정대로 해당 일정을 소화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82415321061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