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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, 조문 거절당했다?...대통령실 "폄하 시도, 유감" / YTN

2022-09-19 1,550 Dailymotion

이런 가운데, 윤석열 대통령의 조문 일정이 하루 미뤄지면서 '외교 홀대' 논란이 불거졌습니다. <br /> <br />야당은 '외교 참사'라고 날을 세웠는데, 대통령실은 국내 정치에 활용하기 위한 폄하 시도는 유감이라고 맞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조은지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'조문 외교'를 고려한 검정 의상으로 런던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곧장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관이 안치된 웨스트민스터 홀을 찾을 계획이었지만, 첫날 조문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교통 통제로 이동이 어려워 계획을 취소했다는 게 대통령실의 설명! <br /> <br />당장 더불어민주당은 '외교 참사'로 규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진해서 조문을 취소한 건지, 아니면 사전 조율이 없어 조문을 거절당한 건지 명확히 밝히라고 날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바이든 대통령, 캐나다 트뤼도 총리, 중국 왕치산 부주석 등이 국빈 자격으로 조문했고,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 부부는 일반 행렬에서 오랜 시간 대기했다고 비교도 곁들였습니다. <br /> <br />[안호영 /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: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영국에 도대체 왜 간 것입니까? 왜 다른 나라 정상들은 가능한데 왜 대한민국 대통령만 불가능한 것입니까?]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런던의 복잡한 상황 때문에, 현지 시각으로 오후 2~3시 이후 도착한 정상은 조문록 작성이 하루 미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홀대받은 것처럼 폄하하는 시도는 유감이다, <br /> <br />확인되지 않은 말들이 국내 정치를 위해 활용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며 강하게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은혜 / 대통령실 홍보수석 : (영국 왕실은) 차량과 의전에 각별한 예우를 표했습니다. 조문록 작성 또한 이 같은 왕실의 안내에 따라 이뤄진 것입니다. 국내 정치를 위해서 이같은 슬픔마저 활용되는 것은 유감입니다.] <br /> <br />대통령실은 또 차량 자체준비 원칙과 달리 윤 대통령 부부에게는 왕실 차원에서 총리가 차량을 제공했고, <br /> <br />사이드카 넉 대와 경호인력을 추가로 배치하는 등 충분한 예우를 갖췄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조은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91921451881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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