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제징용 소송의 피해자 측 법률 대리인인 임재성 변호사는 YTN에 나와 이번 협상안을 우리 정부의 완패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외교적인 실패를 감추기 위한 분식이라고 비판하면서, 오랜 시간 싸워온 피해자를 언급하면서는 애써 눈물을 참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임재성 / 강제징용 피해자 법률 대리인] <br />외교적인 실패를 감추기 위한 분식이라고 생각합니다. 얼굴에 분을 바른다는 것을 분식이라고 우리가 표현하는데…, 그럼 당신들이 조금이라도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느냐 라고 했을 때 아마 일본이 강제동원의 기역 자도 안 들어간 거라면 우리가 돈을 좀 낼 수 있다. <br /> <br />제가 전 정부, 현 정부 모두 강제동원 문제에 대해서 정부와 논의하는 과정에서 단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 안입니다. <br /> <br />거짓말은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. 분명 이 문제에 대해서는 한국이 완패했습니다. 그것에 대해서 겸허하게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다른 방식으로 뭔가 얻어냈다, 추후 가능성이 있다 같은 방식은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겁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실제로 피해자들이 일본에서부터 오랜 시간 소송을 해 왔습니다. 한국 정부, 일본 정부 그 누구도 도와주지 않는 상황에서 30년 가까이 소송을 해 왔는데 결국…, 그 소송이 이렇게 끝나간다는 것이 안타깝고요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정미 (smiling3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30613055296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