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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호법 반발 "연대 총파업" 선언...정부 '긴급회의' / YTN

2023-04-28 134 Dailymotion

간호법 제정안 국회 통과에 반발하는 보건의료단체들이 총파업을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다음 주부터 부분 파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정부는 긴급상황점검반을 꾸리고 대응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기정훈 기자! <br /> <br />예상했던 수순이지만, 의료계 반발이 심상치 않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의료계가 간호법 국회 통과에 반발해 즉각 연대 총파업을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의사협회 등 13개 단체들이 모인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어제 저녁 늦게 단체장회의를 열고, "간호법과 면허박탈법 강행 처리를 규탄하며 연대 총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일단 다음 주부터 부분 파업을 시작하고 총파업 시기를 빠르게 확정해 발표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법안이 가결된 직후에는 기자회견을 열고 단식투쟁도 시작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은 간호협회가 정부의 중재안을 거부하고 원안만 고집한 것이 직역 이기주의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도 간호법 통과는 국민의 건강 보호를 도외시하고 정치적 목적만을 추구하는 입법이라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의사협회 등은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의료 파업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일상 생활, 특히 환자들의 피해가 클 수 있을텐데요. <br /> <br />정부는 어떻게 움직이고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정부도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건복지부는 오늘 아침 조규홍 장관 주재로 긴급상황점검회의를 열고, 의료현장 혼란 최소화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회의에서 보건의료 재난위기 '관심' 단계를 발령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건의료 재난위기 '관심' 단계는 보건의료 관련 단체의 파업과 휴진 등에 대비해 상황을 관리하고, 진료대책 점검과 유관기관 협조체계 등을 구축하는 단계입니다. <br /> <br />조 장관은 조금 전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 응급실을 찾아 의료진들을 격려했는데요. <br /> <br />조 장관은 간호법을 둘러싸고 직역 간 갈등이 커지고 있는 것을 우려하고, 환자의 건강 회복을 위해 각 직역들이 협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복지부는 또 제2차관을 반장으로 하는 긴급상황점검반에서, 의료이용의 차질 여부 등을 파악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, 비상진료기관 운영현황을 점검하고 지자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현장의 혼란... (중략)<br /><br />YTN 기정훈 (prodi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42814172126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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