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친노조 성향을 자처하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노조 파업 현장을 직접 찾아 시위에 동참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미시간주 웨인 카운티를 방문해 3대 자동차 노조의 파업 현장에서 파업 동참을 독려하는 '피켓라인'에 합류하며 파업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파업 현장 연설에서 월스트리트가 아닌 중산층이 미국을 건설했고 노조가 중산층을 지탱하고 있다며 자동차노조는 지금 받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얻을 자격이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직 대통령이 노조의 파업 현장을 방문해 시위에 동참한 전례는 미국사에서 찾기 어렵다는 것이 대통령사와 노동사 연구자들의 설명이라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자동차 노조 파업이 바이든 행정부의 전기차 육성 정책 때문이라고 비판하는 트럼프 전 대통령도 현지시각 27일 디트로이트의 자동차 노조 집회 현장을 방문해 지지 연설에 나설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92704310904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