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바이든 "중국과 디커플링? NO!…관계 개선할 것"

2023-11-15 1 Dailymotion

바이든 "중국과 디커플링? NO!…관계 개선할 것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미중정상회담을 (하루) 앞두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미중 양국의 해묵은 난제들을 해결하고 앙금을 털어낼 수 있을지 국제사회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김경희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샌프란시스코로 떠나기 전,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중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.<br /><br />바이든 대통령은 중국과 경제가 분리되는 '디커플링'을 원하지 않는다며, 관계 개선 의지를 드러냈습니다.<br /><br /> "우리는 중국과의 디커플링(공급망 등 분리)을 시도하는 것이 아니라 관계를 더 좋게 바꾸려는 것입니다."<br /><br />건강한 양국 관계를 목표로 직접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것으로, 특히 위기관리를 위해 올해 초 정찰풍선 사태로 단절됐던 군 당국 간 대화 채널의 복원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기존의 양국 무역과 투자 관행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.<br /><br /> "다만 우리가 중국에 투자하고 싶으면 모든 영업 비밀을 넘겨야 하는 상황을 계속 지지하진 않을 것입니다."<br /><br />경제와 외교안보 등 분야별 대화를 이어온 미중 양국은 정상회담 테이블에 올릴 의제를 놓고 막바지 점검을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 "두 정상은 양국 관계의 전략적·포괄적·근본적으로 중요한 문제들과 또 세계 평화와 발전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것입니다."<br /><br />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화해 무드도 무르익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대만 문제 등 근본적으로 이견을 좁히기 어려운 난제들이 많아 관계를 더 나빠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는 평가도 나옵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연합뉴스 김경희입니다. (kyunghee@yna.co.kr)<br /><br />#미중정상회담 #디커플링 #군사대화 #APEC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