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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휴전 없다"던 이스라엘…'미국 압박·인질'에 선회

2023-11-23 1 Dailymotion

"휴전 없다"던 이스라엘…'미국 압박·인질'에 선회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강경한 입장을 고수하던 이스라엘이 일시휴전을 받아들인 것은 미 행정부의 입장 변화가 큰 영향을 줬다는 분석입니다.<br /><br />이스라엘 내부적으로도 200명이 넘는 인질자 문제가 큰 압박으로 작용했습니다.<br /><br />윤석이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"사전에서 휴전이라는 단어를 삭제하겠다"며 강경한 입장을 굽히지 않았던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.<br /><br />여전히 전쟁 고수 방침을 언급하고 있지만 하마스와의 일시적 휴전에 합의한 것은 전격적이라는 평가입니다.<br /><br /> "방금 바이든 대통령과 다시 통화했습니다. 나의 요청에 따라 협상 중재자와 함께 협상의 윤곽을 크게 개선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습니다."<br /><br />사태 초기 이스라엘을 전폭 지지했던 미국이 "군사적 행동을 자제하라"며 압박의 강도를 높였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하마스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적 승리가 굳어진 상황에서 민간인 사상자가 1만명을 넘어서자 미국 안팎의 여론이 악화했습니다.<br /><br /> "우리는 환자와 병원이 보호받기를 원합니다.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이스라엘 정부와 대화를 나눴고, 이스라엘 정부도 같은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여기에다 네타냐후 총리가 전후에도 가자지구를 계속 통제하겠다는 뜻을 보이자 사실상 '레드라인'을 그은 것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미국은 가자지구 해법으로 팔레스타인 독립 국가를 창설하는 '두 국가 해법'을 지지해 왔습니다.<br /><br />이스라엘 내부적으로도 200명이 넘는 인질 문제 해결을 더는 미뤄서는 안된다는 압력이 커진 상태였습니다.<br /><br /> "너무 긴장되고 답답해서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. 좋은 소식만 있으면 좋겠어요. 더 이상 나쁜 소식은 듣고 싶지 않아요"<br /><br />사태 초기부터 이스라엘과 하마스 사이를 중재한 카타르의 물밑 외교도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.<br /><br /> "여러분 모두 아시다시피 우리는 몇 주 동안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작업해 왔습니다. 저는 최근에 네타냐후 총리와 카타르 국왕과 이 문제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."<br /><br />미국 언론들은 "카타르가 인질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미국과 이스라엘에 협상 조직을 제안했고, 이 조직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"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. (seokyee@yna.co.kr)<br /><br />#인질석방_협상 #이스라엘 #미국 #카타르_물밑_외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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