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금도둑잡아라와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등 5개 시민단체가 검찰 특수활동비 자료 불법폐기 의혹을 수사하라며 오늘(16일),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 단체는 2017년 상반기 무렵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을 포함해 전국 검찰청 59곳에서 특수활동비 지출 자료가 무단으로 폐기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명백한 현행법 위반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이영렬 전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전 검찰국장의 이른바 '돈 봉투 만찬' 관련 자료도 폐기됐다며, 검찰이 불법행위를 은폐하려고 없앤 게 아닌지 의심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오는 5월부터 공소시효가 만료되는 만큼 불가피하게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며, 검찰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특검법 제정을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다현 (dasam08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11623014659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