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연준 "물가하락 더 큰 확신 필요"...3월 인하 기대에 '찬물' / YTN

2024-01-31 263 Dailymotion

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예상대로 금리 동결을 결정했지만 금리 인하 시기는 생각보다 늦어질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물가가 잡히고 있다는 더 큰 확신을 가질 때까지 금리 인하가 적절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권준기 특파원! <br /> <br />연준의 올해 첫 금리 결정 회의가 끝났죠. <br /> <br />예상대로 금리가 동결됐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지난해 9월 회의부터 4번 연속 금리 동결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틀간 공개시장위원회를 마친 연준은 성명을 내고 기준금리를 현행 5.25∼5.5%로 유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예상 대로 금리 동결 결정이 내려진 건데, 이번 성명에는 지난해까지 항상 들어가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한 언급은 빠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 회의에서 금리 결정보다 더 큰 관심이었던 건 금리인하 시기에 대한 전망이었는데, 어떻게 나왔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금리인하 시기에 대해선 예상보다 보수적으로 접근했습니다. <br /> <br />향후 금리 결정과 관련한 대목에서 '신중한 판단'이라는 단어에 여러 차례 무게를 실은 겁니다. <br /> <br />특히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2%를 향해 지속적으로 내려가고 있다는 더 큰 확신을 가질 때까지 금리 인하가 적절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파월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제안하는 의견은 없었고 지금은 금리 인하를 논의할 단계가 아니라고 분명히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이르면 3월에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했던 시장의 기대감에 사실상 찬물을 끼얹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연착륙 가능성에 대해서도 현재 진전되고 있는 상황은 고무적이지만 현 시점에서 승리를 선언하지는 않겠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금리인하 시기가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다는 신호에 뉴욕 증시는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S&P500 지수와 나스닥이 1% 넘게 빠지고 다우 지수도 0.5% 하락세를 그렸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권준기 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20106061654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