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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발니 모친 "아들 시신 돌려달라" 호소...미, 대러 제재 패키지 발표키로 / YTN

2024-02-20 529 Dailymotion

옥중 사망한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어머니가 아들의 시신을 돌려달라며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공개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방국가들이 자국 주재 러시아 대사를 초치해 진상조사를 촉구한 가운데, 미국은 오는 금요일에 대러시아 제재 패키지를 발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이상순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대 정적 알렉세이 나발니의 어머니가 유튜브에 영상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을 향해 옥중 의문사한 아들의 시신을 돌려달라는 공개 호소입니다. <br /> <br />[류드밀라 나발나야/알렉세이 나발니 모친 :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호소합니다. 당신만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. 아들을 만나게 해주세요. 품위 있게 장례를 치를 수 있게 시신을 즉시 풀어주세요.] <br /> <br />영상은 지난 16일 나발니가 사망한 시베리아 야말로네네츠 자치구 제3 교도소를 배경으로 촬영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앞서 나발니의 아내도 소셜 미디어 X에 올린 동영상에서 푸틴에게 살해된 남편을 따라 러시아를 위해 계속 싸우겠다고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살해 의혹을 받고 있는 푸틴 대통령 측은 여전히 관련성을 부인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드미트리 페스코프 / 크렘린궁 대변인 : 물론 러시아 국가원수에 대한 절대적인 근거 없는 불쾌한 비난입니다. 하지만 율리아 나발나야가 며칠 전에 미망인이 된 만큼 그냥 넘어가겠습니다.] <br /> <br />나발니의 의문사에 대해 서방국들은 러시아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한목소리로 맹비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영국과 독일 등이 자국 주재 러시아 대사를 초치한 가운데 미국은 대러 제재 패키지를 준비 중입니다. <br /> <br />[조 바이든 / 미국 대통령 : 러시아에 대한 제재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는데요, 오는 금요일에 주요 패키지가 발표될 겁니다. 여러분과 함께하게 돼 기쁩니다.] <br /> <br />나발니의 석연찮은 죽음을 계기로 미국 일각에서는 러시아를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해야 한다는 강경론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상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;윤용준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상순 (ss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22105244593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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