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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발니 부인 "푸틴, 남편 살아서도 죽어서도 고문" / YTN

2024-02-25 2,915 Dailymotion

옥중 의문사한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나발니의 부인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겨냥해 "당신은 남편이 살아 있을 때도 고문했고 지금은 그가 죽었는데도 고문하고 있다"고 직격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발니의 부인 율리아 나발나야는 소셜미디어에 올린 6분가량의 영상에서 이같이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발나야는 또 러시아 당국자들이 나발니의 시신을 가족에게 돌려주지 않는 상황에 대해 "푸틴이 모든 것을 지휘하고 있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나발니 대변인 키라 야르미시는 수사관들이 나발니의 어머니에게 "비밀 장례식을 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으면 나발니의 시신을 그가 사망한 교도소에 묻겠다"고 협박했다고 폭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나발나야는 "어머니를 압박하고 아들의 시신이 썩고 있다고 말하라고 시킨 사람은 독실한 기독교인처럼 보이기 좋아하는 푸틴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이미 푸틴의 종교적 믿음이 가짜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,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분명하게 알게 됐다"면서 "진정한 기독교인은 나발니의 시신으로 지금과 같은 일을 벌일 수 없다"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발나야는 그러면서 "장례식을 치르고 정통 기독교 관습에 따라 시신을 땅에 묻고 싶다"며 "남편의 시신을 돌려달라"고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보연 (hwangb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22500462050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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