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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발니 부인 "실험실 검사 결과 남편 독살당해" / YTN

2025-09-17 0 Dailymotion

옥중 의문사한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부인 율리아 나발나야가 현지시간 17일 자기 남편이 독살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발나야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영상에서 이같이 주장했다고 AFP통신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발나야는 "두 나라의 실험실에서 남편이 살해됐다는 결론에 도달했고, 구체적으로 말하면 독살당한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나발나야는 "동료들이 알렉세이의 생체 시료를 확보해 안전하게 해외로 반출할 수 있었다"고 말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나발나야는 이번 영상에서 어떤 시료를 분석했는지, 사용된 독극물은 무엇인지 등 세부 사항은 밝히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각 실험실이 독립적으로 결과를 공개하고, 남편 살해에 사용된 독극물을 발표하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발니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비롯한 러시아 고위층의 부정부패를 폭로하는 활동을 한 인물로, 푸틴 대통령의 최대 정적으로 꼽혔습니다. <br /> <br />2020년 독극물 중독으로 죽음 위기에 몰렸지만 회복했고, 이듬해 러시아에 귀국한 직후 체포돼 수감된 뒤 여러 혐의가 추가돼 형량이 징역 30년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교도소에서도 우크라이나 침공에 반대하는 등 러시아 정부에 각을 세우던 그는 지난해 2월 16일 갑자기 숨을 거뒀는데, 러시아 당국은 그가 자연사했다고 주장하지만, 나발니 측근들은 그가 푸틴 대통령의 지시로 살해됐다고 믿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한상옥 (hanso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91722540016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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