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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의대 증원은 깨진 독에 물 붓기"…부산대병원 교수 등 반발

2024-03-22 14 Dailymotion

"의대 증원은 깨진 독에 물 붓기"…부산대병원 교수 등 반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전공의 집단행동이 한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정부가 의대 정원을 2천 명 늘리기로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지방 의대에 정원의 80%를 배분해 지역대학들은 반색하고 있지만, 대학병원 교수들은 반발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부산대병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<br /><br />고휘훈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부산대학교병원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정부가 의대 증원을 공식화하면서 이곳 부산대병원은 어수선한 분위깁니다.<br /><br />의대 정원이 대폭 늘면서 부산대학교 측은 미소를 감추지 못하고 있지만, 의대 교수회를 중심으로 반발이 커지는 상황인데요.<br /><br />부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협의회와 부산대병원 교수회, 양산부산대병원 교수회는 어제(21일) 오후 늦게 성명서를 냈습니다.<br /><br />정부의 의대 학생정원 발표는 지금까지의 결의를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운을 뗐는데요.<br /><br />대학 정원이 증가해도 지역 의료가 보장된다는 것은 완전한 착각이라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3가지 이유를 들었는데요.<br /><br />첫 번째로 현재 지역대학 졸업생 상당수가 수도권에 개원 또는 봉직하고 있는데, 적자에 시달리면서 비수도권에 개원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.<br /><br />두 번째는 지역 대학 입학정원에 비해 지역 대학병원 전공의 정원이 적어 졸업생들은 결국 수도권 병원에서 수련받아야 한다는 것.<br /><br />세 번째는 수도권에 6,600병상 증가 공사가 진행 중인데 지역대학 졸업생은 일자리와 환자가 몰리는 수도권으로 갈 수밖에 없다는 이유를 들었습니다.<br /><br />'깨진 독에 물을 아무리 부어봤자 채워지지 않는다'며 독을 먼저 수리한 뒤에 물을 채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부산대 의대 정원은 경우 기존에 125명이었으나 이번 정부 발표에서 200명으로 늘었고 지역 거점 국립대 상당수도 200명으로 증가했습니다.<br /><br />이 밖에 지역 사립대학인 고신대와 인제대, 동아대도 각각 100명으로 늘었는데요.<br /><br />정부는 지난 20일 의대 증원 2천 명 중 82%인 1천639명을 비수도권 대학에 할당한다고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부산대병원 앞에서 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.<br /><br />[영상취재기자 박지용]<br /><br />#부산대 #부산대병원 #의대증원 #교수회 #반발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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