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협상을 중재하는 카타르 총리가 이스라엘이 라파를 공격한 탓에 협상이 후퇴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는 현지 시간 14일 도하에서 개막한 2024 카타르 경제포럼에서 "지난 몇 주간 휴전 협상에 탄력이 붙기도 했지만 불행히도 일이 잘 진행되지 않았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"지금은 거의 교착 상태"라며 "최근 라파에서 벌어지는 상황이 협상을 후퇴시킨 원인"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알사니 총리는 또, "한쪽은 종전을 바라면서 인질에 대해 논의하고 싶어 하지만, 다른 한쪽은 인질을 원하면서 전쟁을 계속하기를 원한다"며 "이렇게 두 가지 사안에 대한 공통분모가 없는 상황에선 결과를 낼 수가 없다"고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"우리가 할 일은 제한된 중재역이라는 점을 여러분에게 분명히 말한다"며 "그게 앞으로도 우리가 할 일"이라고 강조해, 중재 역할을 지속하겠다는 뜻도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주예 (hongkiz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51504340816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