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스라엘이 하마스와의 휴전이 성사되더라도 가자 전쟁에 개입해온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와의 싸움을 계속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은 현지 시간 7일 레바논과 접경한 북부 헤르몬산을 방문해 하마스와의 인질 석방 협상에 대해 남쪽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크게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인질 석방 협상이 타결되더라도, 그것은 헤즈볼라와 합의한 게 아닌 만큼 이곳에서 벌어지는 일과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가자지구에서 휴전이 성사되더라도 우리는 이곳에서 계속 싸울 것이며 필요한 일을 다 할 것"이라며 "그래야 결과를 얻을 것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갈란트 장관은 지금까지 헤즈볼라가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여단장급 최소 15명, 사단장급 3명의 지휘자를 포함해 450명의 대원을 잃었다면서 눈에 보이는 아주 중요한 성과라고 자평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지금이 중요한 시기라며 모든 상황에 준비가 돼 있고 누구든 자신들을 공격하거나 해치려 한다면 행동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지영 (kjyou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70802225192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