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회복 후 백악관에 복귀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늘 대국민 연설을 통해 재선 도전 포기 결정 배경에 대해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각 24일 저녁 8시 백악관 집무실에서 가진 연설에서 새로운 세대에게 임무를 넘겨 주는 게 국민 통합을 위해 최선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주의 수호는 어떤 직책보다 중요하다면서 어떤 것도 민주주의를 구하는 일을 방해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남은 6개월 동안 대통령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며 공화당 일각에서 요구하고 있는 대통령직 사퇴 요구를 일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남은 임기 동안 대법원 개혁과 기후 위기 대응, 국방 등의 국정 과제에 전념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재선 포기와 함께 즉각 후임으로 지목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서는 능력 있고 터프한 사람이라고 힘을 실어주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이른바 토론 참사 이후 고령에 따른 인지력과 건강 논란으로 사퇴 압박을 받아오다 지난 21일 전격적으로 출마 포기를 선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민주당은 다음 달 1일부터 대선 후보 온라인 투표를 시작해 해리스 부통령을 후보로 선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광연 (ky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72523053483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