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는 최근 빈번해진 북한의 쓰레기 풍선 도발이 대북전단 살포에 대한 대응보다는 다른 이유 때문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통일부 당국자는 오늘(19일) 기자들과 만나, 최근 풍향이나 대북전단 살포 단체가 소수라는 점 등을 고려할 때, 북한의 쓰레기 풍선 도발은 자신들이 명분으로 내세운 대북전단 때문은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국제사회 비판을 피하면서도 저강도 도발을 통해 우리 내부 혼란과 불안감을 조성하는 측면에서 북한이 유용한 수단으로 판단했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은 지난 5월 말 국방성 부상 명의 담화에서 대북전단에 맞대응하겠다며 수많은 휴지와 오물이 곧 한국 지역에 살포될 것이라고 위협한 뒤, 지금까지 21차례에 걸쳐 쓰레기 풍선을 날려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종원 (jong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091923142019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