통일부는 북한이 평양 상공 무인기 침투를 주장하며 연일 위협 수위를 높이는 데 대해, 취약한 체제 내부를 결집하고 주민 통제를 위한 의도가 있는 것으로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구병삼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, 북한은 과거에도 자신들이 필요할 때마다 남북 관계의 위기를 조성해 왔고, 유난스러운 이번 무인기 소동도 유사한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도발을 위한 명분 축적이라든지 우리 사회 내부의 불안감과 혼란을 조성하려는 목적 등도 있을 수 있다며, 북한의 의도가 무엇이든 위협과 도발로 원하는 것을 결코 얻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구 대변인은 북한이 무인기 침투를 주장한 날짜에 대북 전단을 날려 보내거나, 과거 무인기를 사용하던 대북전단 살포 단체가 있었느냐는 질문엔 사실 여부를 확인해줄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종원 (jong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101411052550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