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대서양조약기구, NATO와 유럽연합, EU의 수장이 북한의 러시아 파병에 대해 우크라이나 전쟁의 중대한 긴장 고조 행위이자 유럽 안보와 글로벌 평화에 심각한 위협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르크 뤼터 NATO 사무총장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현지 시간 29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업무 오찬을 하고 이같이 강조했다고 공동 보도자료를 통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양측은 또 "국제무대에서 갈수록 심화하는 권위주의적 국가들의 독단성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러한 국가들은 정치·경제·기술·군사 등 여러 수단을 활용해 공통된 이익과 관심, 가치와 민주주의적 원칙에 도전한다"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NATO와 EU 모두 경계하는 중국을 우회적으로 겨냥한 것으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양측은 심화하는 위협과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나토·EU간 '고위급 태스크포스'를 출범하기로 합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오찬은 지난 1일 뤼터 사무총장의 취임을 계기로 이뤄진 첫 공식 회동입니다. <br /> <br />또한, 우크라이나 관련 현안뿐 아니라 다음 달 5일 미국 대선을 앞두고 나토·EU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성격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지영 (kjyou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103000083325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