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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당 "플러스 알파 담겨야"...야당 "특검 결단이 국민 눈높이" / YTN

2024-11-05 71 Dailymotion

모레(7일)로 예고된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을 두고, 여당 내에선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야당은 이번 담화에서 김 여사 특검법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혀야 한다며 압박 수위를 올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,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정현 기자! <br /> <br />어젯밤 늦게 대통령 기자회견 소식이 발표됐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 내에선 어떤 반응들이 나오고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어젯밤에 소식이 전해졌죠. <br /> <br />애초 이달 말쯤으로 전망됐던 윤 대통령 입장 표명이 모레로 당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다소 예상치 못했던 이 같은 결정의 배경엔 추경호 원내대표와 참모진의 건의가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 기자들과 만난 추 원내대표는 어제 오후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가급적 일찍 국민과 소통 기회를 가지면 좋겠단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애초 대통령 비서실장 등을 만나러 갔다가 윤 대통령과 면담하게 됐다는 설명인데요. <br /> <br />대통령실의 7일 담화 발표에 우선 여당 내에선 대체로 그간 제기된 국민 우려와 걱정에 설명하는 시간이 될 거라며 기대하는 분위기가 엿보입니다. <br /> <br />여당 고위 관계자는 통화에서, 명태균 씨 의혹을 포함해 좌우간 국민이 기대하고 궁금해하는 부분을 소상히 얘기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당 중진 의원도 어제 시정연설보다는 더 나아간, '플러스알파'가 있어야 한다고 조언하면서도, 대통령실이 여러 상황을 고려해 고민하고 있을 거라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친윤계 역시 비슷한 기류입니다. <br /> <br />이철규 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눈이 올 때 빗자루로 쓸기보단 장비로 한꺼번에 제설하는 스타일이라며 국민이 납득하고 이해할 만한 조치가 있을 거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원래 준비하고 있었고, 오히려 당내 여러 목소리 때문에 의미가 퇴색되지 않을까 우려했으리라 본다면서도, <br /> <br />한동훈 대표의 어제 요구가 이 같은 결정에 영향을 미치진 않았으리라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PK 지역 친윤계 의원도 예상보다, 그러니까 한 대표가 요구한 거보다 반 발짝 나가는 회견이 돼야 한다며, 다음 대통령 국정지지도 조사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겠느냔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친한계를 중심으로 걱정하는 목소리도 적잖은 것도 사실입니다. <br /> <br />친한계로 분류되는 한 의원은 통화에서, 결국 중요한 건 메시지가 아니겠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정현 (miaint312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4110510470821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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