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권에서 헌법재판관들의 정치 성향에 대해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자 헌법재판소가 공개적으로 우려를 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천재현 헌법재판소 공보관은 어제(31일) 정례 브리핑에서 사법부의 권한 침해 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천 공보관은 정치권과 언론에서 재판관의 개인 성향을 획일적으로 단정 짓고 탄핵 심판의 본질을 왜곡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대통령 탄핵 심판의 심리 대상은 피청구인의 행위가 헌법이나 법률에 위배 되는지와 위반 정도가 중대한지 여부라면서 재판관 개인 성향에 좌우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형배 헌재소장 권한대행의 블로그 글에 대해서는 원문을 보고 맥락을 판단하면 된다고 반박했고, 민주당 이재명 대표 친분 논란에는 SNS 친구 관계도 아니고 10여 년 전 작성된 댓글 대화 내용까지 기억하는 것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영수 (yskim2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20101554462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