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결정에 대해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은 법무부 의견을 참고해 서울중앙지검과 협의한 거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항소 포기 결정 뒤 사의를 표명한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은 의견이 명확하게 달랐다고 강조하면서, 논란이 계속될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염혜원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결정과 관련해 검찰 안팎에서 논란이 커지자,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이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판결 취지와 내용, 항소 기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고, 통상의 중요사건처럼 법무부 의견을 참고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서울중앙지검장과 협의를 거쳐 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노 대행의 입장문이 발표된 지 불과 1시간 만에 수사 책임자인 정진우 서울중앙지검장이 이례적으로 이를 정면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 지검장은 중앙지검의 의견을 설득했지만 관철하지 못한 거였다고 분명히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대검의 지시를 수용하지만 중앙지검 의견은 달랐다는 점을 명확히 하고 이에 책임지기 위해 사의를 표한 거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법무부는 검찰의 결정이라고 말을 아끼는 가운데, 중앙지검은 끝까지 항소를 주장하며 대립했던 거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 내부 반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고검 강백신 검사에 이어 이 사건 수사와 공판을 담당했던 대검찰청 김영석 검사 역시, 검찰 수뇌부가 양심을 져버렸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항소 포기 경위를 두고 검찰 내홍이 공개적으로 표출되면서 당분간 후폭풍이 거셀 것으로 전망됩니다. <br /> <br />YTN 염혜원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정치윤 <br />디자인:김진호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염혜원 (hye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110921475973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