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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육감 약속에도 사망 교사 순직·유족 지원 '제자리' / YTN

2025-12-29 0 Dailymotion

제주에서 중학교 교사가 민원으로 힘들다는 유서를 남기고 숨진 지 반년이 지났는데요. <br /> <br />교육감이 순직 절차 협조와 유가족 지원을 약속했지만, 현장에서는 여전히 달라진 게 없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고재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주도교육청은 학교에서 숨진 A 교사 사건에 대해 진상조사를 벌인 결과 학교의 민원 대응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걸 확인했습니다, <br /> <br />민원 스트레스와 교사의 건강 상태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복무 처리 과정이 사망에 영향을 미쳤다고도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학교 관계자 2명에 대한 조치는 경징계 요구에 그치면서 교육청의 책임 인식이 부족하다는 논란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김광수 제주 교육감은 진상조사 발표 이후 입장문을 내고 A 교사 순직 절차에 적극 협조하고 유가족 지원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교사의 순직 인정률은 26%에 불과하고, A 교사처럼 사립 교사의 경우 더 낮은 상황에서 교육청의 역할에 대한 기대도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교원단체들은 교육감 발언 이후 사학연금공단에 제출된 서류는 학교가 작성한 경위서뿐이라며 교육청이 사실상 손을 놨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[현경윤 /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장 : 순직 인정에 협조하겠다고 한 교육감의 발언이 벌써 15일이 지났는데 지금 아직도 이거를(교육청 작성 경위서) 제출하지 않았다는 건 이게 뭐지 이게 교육감이 여전히 유족을 우롱하는 게 아닌가.] <br /> <br />이에 대해 교육청은 순직 절차는 감사관이 담당하고 있고, 진상조사 결과 보고서를 제출하려 했지만, 사립연금공단 측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숨진 A 교사 유가족에 대한 지원도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두 자녀 가운데 한 명에게만 정서 지원이 이뤄졌을 뿐 다른 교육청과 달리 장례비나 생계 지원, 지속적인 심리 치료 지원은 없습니다. <br /> <br />[박두용 / 교사유가족협의회 대표 (지난 8일) "왜 제주교육청은 아직도 아무런 지원도 심지어 요청해달라고 호소문에 연설문에 공문에 좀 보내도 (지원을) 안 해 주시는지 너무 안타깝고요.] <br /> <br />교육감의 약속 이후에도 논란이 이어지면서, 책임 있는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고재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기자: 윤지원 <br />디자인: 윤다솔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고재형 (jhko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123003273800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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