출근길 곳곳에 현수막…파업 예고일 앞두고 긴장감 <br />장비·소재 협력사, 걱정 커져…"매출 타격 불가피" <br />평행선 달리는 협상 상황에 협력사 직원들도 답답<br /><br /> <br />삼성전자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타격이 불가피한 협력사들의 고민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인근 상인들도 당장 매출이 줄까 걱정인데, 노사 협상의 물꼬가 트일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승훈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른 아침, 반도체를 생산하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. <br /> <br />평소 같은 출근길이지만, 곳곳에 걸린 현수막이 파업이 예고된 현장의 긴장감을 보여줍니다. <br /> <br />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인 평택캠퍼스가 실제로 가동을 멈추게 될지, 장비와 소재를 공급하는 협력사들은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당장 매출 타격은 물론 진행 중이던 사업도 미뤄질 수밖에 없어 이후의 영향도 불가피해 보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협력업체 직원 : 신공정 평가 같은 경우는 고객분들과 정기적인 미팅을 통해서 진행해야 하는 부분인데, 고객분들이 이제 출근을 안 하시니까 자동적으로 신공정 평가도 연기될 수밖에 없는 거죠.] <br /> <br />하지만 평행선을 달리는 협상 상황을 지켜볼 수밖에 없으니 답답할 뿐입니다. <br /> <br />[협력업체 직원 : 저희는 일단 정해져 있는 게 없으니까 좀 기다려 보자고 하고 있는 중이고, 저는 개인적으로 많이 걱정이 됩니다.] <br /> <br />인근 상인들도 공장에 직원들이 출근하지 않으면 영업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어 마음이 무겁습니다. <br /> <br />[김미정 / 인근 상인 : 여기 다 삼성전자에 있는 직원들만 보고 생계가 있으신 분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…. 파업을 한다면 뭐 한 50% 정도는 떨어지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어요.] <br /> <br />[신진성 / 인근 상인 : 토요일, 일요일 같은 경우에 상권이 거의 90%가 문을 닫아요, 손님이 없기 때문에. 근데 파업이 된다면 주말과 똑같이 생각을 한다면 문을 열어서 장사할 의미가 없다고 봐야 되죠.] <br /> <br />노사가 막바지 협상에 돌입한 가운데, 협력사와 인근 상인들도 그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승훈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 : 김광현, 진수환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승훈 (hooni052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6051914363040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