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찰 "사회적 합의 필요"…물리력 동원에 선 그어 <br />'투표함 반출' 반대 시민 설득 필요성 강조한 듯 <br />경찰, 불법행위 방관하나? 지적에 적극 반박<br /><br /> <br />경찰이 3주 차에 접어든 잠실 개표소 봉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무리하게 경력을 동원했다가 충돌이 생길 걸 우려하는 것으로 보이는데, 강제 해산보다 투표함 반출에 반대하는 시민들에 대한 설득이 우선이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김이영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경찰이 잠실 개표소 내부 진입을 위해 당장은 물리력을 동원하지 않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지금 상황은 사회적 해결책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러 의견을 가진 시민이 모인 만큼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며 경찰만이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력 투입만 바라볼 게 아니라 투표함 반출이나 경기장 진입에 반대하는 시민들에 대한 설득도 필요하다는 취지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유 대행은 그런 해결책이 마련될 때까지 질서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는데, 불법행위를 방관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는 적극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 대행은 현장에 참정권 침해만 비판하는 시민과 체육단체 출입까지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시민이 뒤섞여 있는 만큼, 국민 안전이나 사고 위험 등에 대해서도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국회 국정조사나 합동수사본부 수사 진행에 따른 상황 변화를 고려해야 한다고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동시에 불법행위에는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을 거듭 확인했는데, 유소년 핸드볼 선수단 불법 수색과 체육단체 진입 저지 등 36건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6일 체육단체 관계자 출입을 막은 9명 중 남녀 1명씩 신원을 특정해 출석을 요구했는데, 당시 출입구를 홀로 막았던 여성의 신원은 아직 특정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앞으로 대한체육회 측이 출입 지원을 요청하면 적극 지원하겠다며 대화경찰과 형사 등을 다수 배치해 설득과 경고에 나서고, 출입 차단 시 엄정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이영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기자 : 이근혁 <br />디자인 : 신소정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이영 (kimyy08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6062218584141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