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미군이 이란 공습에 처음으로 해상 드론을 투입했습니다. <br> <br>이란 해군기자와 소형 잠수정을 타격했는데요. <br> <br>이란군이 바다위 상선들을 공격하기 시작하자, 아예 무력화에 나선 걸로 보입니다. <br> <br>정윤아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작은 무인보트가 조용히 항구를 향해 미끄러집니다. <br> <br>부두에 다다른 순간, 거대한 폭발과 함께 항만 시설이 화염에 휩싸입니다. <br> <br>미군이 오늘 공개한 이란 반다르아바스 해군기지 항만 타격 장면입니다. <br> <br>공격을 받은 이란해군 시설엔 소형 잠수정의 모습도 보입니다. <br> <br>미군 중부사령부는 "이번 작전에서 공격형 무인수상정, 이른바 해상드론을 처음으로 실전에 투입했다"고 밝혔습니다.<br> <br>미군이 사용한 해상 드론은 '코르세어'로지난 3월 미 해군에 배치됐습니다. <br> <br>이 드론은 지난달 이란군에 격추된 미 육군 아파치 헬기 승무원 2명을 구조하는 작전에도 투입됐습니다. <br> <br>길이 약 7.3m로 한 번에 1600㎞ 이상을 항해할 수 있고, 최대 450㎏까지 장비를 탑재할 수 있습니다.<br> <br>가격은 1대당 약 15억원 미만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그동안 해상드론은 우크라이나가 엄청난 전과를 올리며 실전에서 그 효과를 입증해왔습니다. <br> <br>2023년 크림대교를 공격한 작전을 비롯해, 지난해 말에는 러시아 흑해함대 본부까지 침투해 2천톤급 잠수함을 침몰시켰습니다. <br> <br>저렴한 비용에 은밀한 기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란도 이번 전쟁 초기 민간선박 공격에 활용해왔습니다.<br><br>해상드론 개발에 늦게 뛰어든 미국이 이번에 실전에서 전과를 확인하면서, 더 적극적인 활용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정윤아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이은원 <br><br /><br /><br />정윤아 기자 yoonaj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