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31일 제주와 일본 우라와 레즈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발생한 폭력 사태와 관련해 아시아축구연맹이 조만간 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일본 언론은 우라와 구단 고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"제주 선수단이 우라와 선수들의 안전을 위협했으며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대회의 질을 떨어뜨리는 행위를 했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아시아축구연맹에 제출할 예정"이라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제주 구단은 일본에서 열린 16강 2차전에서 경기 중 대기 선수가 그라운드에 난입해 우라와 선수를 때린 데 이어 3대 0 패배로 경기가 끝난 후에도 우라와 선수와 몸싸움을 벌였습니다.<br /><br />제주 구단은 우라와 선수들이 경기 직후 자극적인 동작으로 제주 선수들을 조롱했다며 우라와 측도 징계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김재형 [jhkim03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7060214253110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