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 정상회담 전격 취소를 두고 여야가 상반된 입장을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아직 실망할 때가 아니라며 신중론을 펼쳤는데요, <br /> <br />보수야당인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문재인 정부의 대북 정책에 문제가 있었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조태현 기자! <br /> <br />먼저 여당 반응부터 살펴보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번 북미 정상회담에 큰 기대를 걸었던 더불어민주당에선 당혹스러운 분위기가 감지됩니다. <br /> <br />추미애 대표는 오전 회의에서 북한의 공격적인 성명이 발단이 돼 북미 정상회담이 취소됐다면서도, 북한이 회담 의지가 있다는 점을 거듭 강조한 만큼, 아직 비관하거나 낙담할 때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십 년 동안 이어진 적대 관계를 청산하고 평화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양국 사이의 신뢰와 이해의 축적이 더 필요할 수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어 문재인 정부 역시 북미 사이의 신뢰와 소통을 돕기 위한 적극적인 외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평화당은 조금 전 긴급 회의를 열었는데요.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 조배숙 대표는 풍계리 핵 실험장 폭파 직후 판을 깨는 선언이 나와 머리를 맞은 것 같은 충격을 느꼈다면서도, 북한이 맞대응을 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되지 않았다는 점에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재추진 가능성도 열려있는 만큼, 다시 희망적인 전개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박지원 의원 역시 SNS를 통해 여러 난관이 있는 건 어쩔 수 없다며, 2000년 정상회담 때 김대중 전 대통령이 절망하지 않고 끝까지 추진한 것처럼, 문재인 대통령의 현명한 리더십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의당도 긴급 회의를 열었는데요. <br /> <br />이정미 대표는 회담 취소로 냉전 해체를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중단돼선 안 된다며, 우리 정부가 모든 외교적인 역량을 총동원해 회담의 불씨를 살리고, 정치권도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보수 야당은 문재인 정부에 비판적인 반응을 내놨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자유한국당은 이번 북미 정상회담 취소의 책임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돌렸습니다. <br /> <br />어설픈 평화 중재자 역할이 한반도 평화에 암운을 드리운 것이라는 주장인데요. <br /> <br />다만 아직은 수위를 조절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홍준표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북핵 문제는 지속적인 국제 제재와 압박으로만 해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52510272054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