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·미 정상회담의 전격적으로 취소되자 여야는 그 배경과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도 상반된 입장을 나타냈습니다. <br /> <br />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아직 실망할 때가 아니라며 신중론을 펼쳤지만, <br /> <br />보수 야당인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문재인 정부의 외교 실패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조태현 기자! <br /> <br />먼저 여당 반응부터 살펴보죠. 정부의 역할에 힘을 실어주는 분위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번 북·미 정상회담에 큰 기대를 걸었던 더불어민주당에선 당혹스러운 분위기가 감지됩니다. <br /> <br />추미애 대표는 북한의 공격적인 성명이 발단이 돼 북·미 정상회담이 취소됐다고 지적하면서도, <br /> <br />북한이 회담 의지가 있다는 점을 거듭 강조한 만큼 아직 비관하거나 낙담할 때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수십 년 동안 이어진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평화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양국 사이의 신뢰와 이해의 축적이 더 필요할 수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는데요, <br /> <br />추미애 대표의 말입니다. <br /> <br />[추미애 / 더불어민주당 대표 : 우리 정부 역시 북·미 간의 신뢰와 소통을 돕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외교 행보를 펼쳐 나가야 할 것입니다. 앞으로도 더 많은 우여곡절이 있겠지만, 판문점 선언의 정신은 지속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민주평화당은 오전에 긴급 회의를 열었는데요, <br /> <br />이 자리에서 조배숙 대표는 풍계리 핵 실험장 폭파 직후 판을 깨는 선언이 나와 머리를 맞은 것 같은 충격을 느꼈다면서도, <br /> <br />북한이 맞대응을 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되지 않았다는 점에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배숙 대표의 발언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조배숙 / 민주평화당 대표 : 트럼프 대통령이 서신에 북·미 정상회담 재추진 가능성을 열어놨고, 북한도 맞대응하지 않은 만큼 상황은 다시 희망적으로 전개되리라고 낙관합니다.] <br /> <br />정의당도 긴급 회의를 열었는데요, <br /> <br />이정미 대표는 회담 취소로 냉전 해체를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중단돼선 안 된다며, <br /> <br />우리 정부가 모든 외교적인 역량을 총동원해 회담의 불씨를 살리고, 정치권도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정미 대표입니다. <br /> <br />[이정미 / 정의당 대표 : 북한과 미국은 정상회담 준비 과정에서 생긴 격앙된 감정을 뒤로하고, 차분히 대화를 재개해야 합니다. 일정이 변경되고, 에둘러 가는 한이 있더라도 결코 회담 자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52513533450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