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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대선 캠프 활동 의혹' 조해주 인사청문회 파행...선관위원 어떤 자리길래? / YTN

2019-01-09 19 Dailymotion

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파행을 빚었습니다. <br /> <br />조 후보자가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활동한 것으로 더불어민주당 대선 백서에 기재됐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조 후보자 본인은 전혀 활동한 적이 없다고 밝혔고, 민주당도 행정적인 착오로 이름이 잘못 올라간 것이라고 해명했지만, 야당은 지명 철회를 요구하며 청문회를 보이콧 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영수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19대 대선 과정을 담은 더불어민주당 선거 백서입니다. <br /> <br />선거 캠프에서 활동한 명단도 수록됐는데 공명선거특보에 조해주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자가 이름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자유한국당은 즉각 후보자의 정치적 중립성 문제를 들고 일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[이채익 /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 : '캠코더' 출신 조해주를 임기 6년의 선관위원으로 임명하여 내년 총선과 연이은 대선에 영향을 미치려는 의도가 분명합니다.] <br /> <br />바른미래당은 인터넷에 올라온 백서에서 최근 조 후보자 내용이 삭제된 것을 지적하며 은폐 의혹까지 제기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[권은희 /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바른미래당 간사 : 후보자가 공명선거특보로 실제 임명이 됐었고 그 임명과 관련된 히스토리, 살펴볼 수 있는 자료들을 삭제한 것이 아니냐….] <br /> <br />이에 대해 조 후보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민주당 특보로 활동한 사실이 없다며 검증 과정에서 인터넷에 잘못 올라온 것을 발견하고 삭제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야당이 보이콧한 인사청문회 자리에서 민주당은 행정 착오로 후보자의 이름이 잘못 기재됐고 실제 공명선거특보로 임명된 사람은 없었다고 진화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정치적 편향성이 있다면 청문회에서 질의하고 지적하면 된다며 일방적 보이콧을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명박, 박근혜 정부 당시 임명된 전·현직 위원들을 사례로 정치적 편향성이 결격 사유는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[홍익표 /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: 선관위원이 되기 전에 정당 활동을 했느냐, 정당에 가입했느냐, 그 어떤 정치활동은 했느냐는 아무런 문제가 안 된다는 겁니다.] <br /> <br />중앙선거관리위원은 모두 9명으로 선거사범에 대한 조사권을 가진 사무처를 감독하고 유권해석 같은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는 역할을 맡습니다. <br /> <br />선관위 관계자는 현직 위원의 경우 법적으로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지만 후보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10920112617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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