통일부는 최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로부터 제재 면제를 승인받은 이산가족 화상 상봉 장비의 대북 반출과 관련해 미국 독자 제재 문제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통일부 백태현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독자 제재가 있어도 화상 상봉 추진이 가능하냐고 묻자 미국 독자 제재 부분도 지금 마무리 협의 중이라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백 대변인은 이어 관련 절차들이 끝나면 북한과 협의해서 후속 절차를 밟아 나갈 것이라며 이산가족 문제의 시급성을 고려해 내부적으로 최대한 조치를 밟을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유엔 안보리는 남북 이산가족 화상 상봉을 위한 카메라 등 장비와 물자에 대한 제재를 면제했고 이에 따라 정부는 화상 상봉 준비에 들어갈 수 있게 됐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031116590089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