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주 무기한 농성에 들어간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은 정부의 소극적인 판정 기준 때문에 피해자 4천9백여 명이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는 오늘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, 지금까지 피해자 5천4백여 명 가운데 91%가 폐 질환을 피해로 인정받지 못해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, 현행 피해 단계 구분을 철폐하거나 판정 근거를 명확히 밝히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피해자들은 또 별도의 TF팀 구성과 월례 보고회 개최 등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서 피해자 2명은 삭발식을 진행했으며, 기자회견을 마친 뒤 요구사항을 담은 서한을 청와대에 전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광렬 [parkkr082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50713350715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