문재인 대통령은 공수처는 검찰에 대한 민주적 통제수단으로 의미가 크다며, 이제 무소불위의 권력이란 비판에서 벗어나 신뢰받는 국민의 검찰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문 대통령은 어제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공수처법 등 권력기관 개혁 입법을 공포하며, 검찰은 그동안 성역이라는 국민 비판을 받았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검찰 인원 규모로 봐도 공수처는 검찰권을 약화시키는 괴물 같은 조직이 아니고, 공수처가 생겨도 여전히 검찰의 권한은 막강하다며, 이는 우리 사회의 정의를 지키는 힘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문 대통령은 김대중·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부터 공수처 출범 노력을 소개하고 자신도 2012년 대선 공약으로 내걸었다며, 만약 공수처가 일찍 설치됐더라면,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이 없었을지도 모른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공수처가 독재 수단이라는 주장은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다며, 공수처는 이념이나 정파의 문제가 아니라고 야당을 향해 비판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121605260565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