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가 숙박업소나 정육점, 편의점 등 골목 상권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소벤처기업부는 어제(23일) 이영 장관과 소상공인, 시민 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합리한 골목 규제 해소를 위한 토론회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소상공인들은 가정에서는 TV 수신료를 1세대분만 내지만, 숙박업소는 방마다 설치된 TV 대수만큼 수신료를 내야 해 부담이 크다며 이를 개선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정육점에서 곰탕이나 소시지 등 가공품을 판매하려면 영업장 면적이 일정 규모 이상이어야 하고, 24시간 연중무휴 편의점에서만 감기약 등 의약품을 판매하게 한 것을 비롯해 모두 9개 규제를 개선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기부는 현장과 온라인 국민 판정단 150여 명 투표를 거쳐 규제 개선 필요성에 대해 찬성을 받은 과제는 관계 부처와 협의를 통해 개선해나갈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골목규제 해소 토론회는 지난 5월 바이오 분야, 일상 속 규제, 모빌리티 분야에 이어 네 번째로, 국민이 직접 참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보혜경 (bohk101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112405311031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