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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 "불가피한 선택"…민주 "진실 숨기고 싶나"

2024-01-30 0 Dailymotion

여 "불가피한 선택"…민주 "진실 숨기고 싶나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'이태원참사특별법'이 국회로 되돌아왔습니다.<br /><br />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두고 여야는 정면 충돌했습니다.<br />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<br /><br />장윤희 기자, 이태원특별법 문제를 놓고 여야 반응은 극명히 엇갈렸다면서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그렇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이 법안에는 위헌적인 요소가 많고, 야당의 입법폭주에 맞서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란 반응을 내놨습니다.<br /><br />정희용 원내대변인은 특별법 재협상을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는데요.<br /><br />윤재옥 원내대표도 다음처럼 재협상을 재차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민주당이 재협상에 응하면 공정성이 담보되고, 또 전례에 없던 독소조항들이 제거된다면 여야 간 합의처리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이러한 재협상 제안에, 민주당은 호응 없이 "정당성 없는 거부권"이라며 작심 비판을 쏟아냈습니다.<br /><br />거부권 행사 소식이 알려지자 의원들은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유가족을 만났는데요.<br /><br />이 자리에서 그동안 특별법 협상에 할 만큼 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.<br /><br /> "선거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위해서 조사위 구성 자체를 4월 이후에, 총선 이후에 하는 것까지 양해를 했습니다. 진실을 숨기고 싶다, 책임을 지고 싶지 않다고 하십시오."<br /><br />앞으로 야권의 이태원법 재표결 전략도 관심사입니다.<br /><br />이태원법의 경우 2월 임시국회로 넘어갈 분위기로 전해지는데요.<br /><br />설 연휴 이후가 될 것으로 보이는 여당의 공천 상황을 지켜보며, 쌍특검 재표결까지 포함해 이탈표를 계산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22대 국회의원 총선거까지 이제 70일이 남았습니다.<br /><br />여야 모두 공천 정국이 한창인데요.<br /><br />현재 진행 상황은 어떻습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여야 공천관리위원회 모두 공천 심사로 분주하게 돌아가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먼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중앙당사에서 3차 회의를 열고, 공천 부적격 기준을 세분화해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'신4대악'에 성폭력 2차 가해와 직장 내 괴롭힘 등을, '4대 부적격 비리'에는 자녀와 배우자의 비리와 채용비리 등이 포함됐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은 오는 토요일까지 후보 접수를 마치고 본격 심사 모드에 들어갑니다.<br /><br />민주당 공관위는 내일부터 후보 면접에 들어갑니다.<br /><br />현역의원 평가 하위 20% 대상자에게는 이번 주 개별 통보할 방침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일부 현역 의원이 이미 공천 배제 대상에 올렸다는 보도가 나오자, 공관위가 즉시 반박 입장문을 내는 등 공천 정국 긴장감은 점점 고조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ego@yna.co.kr)<br /><br />#이태원특별법 #거부권 #반응 #공천 #여야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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