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식수 기반시설이 이스라엘군에 파괴되면서 인도적 위기가 심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유엔 인도적업무조정실(OCHA)에 따르면 가자지구 남단 도시 라파 서쪽의 저수시설이 지난달 28일 폭파됐습니다. <br /> <br />유엔은 "최근까지 라파에서 수천 명에게 물을 공급하던 저수시설이 파괴되면서 가자지구 탈수와 질병 위험 등 식수 부족이 초래하는 인도적 문제가 심각하다"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, 이스라엘군 공병대 소속 병사가 이 시설에 폭약을 설치하는 동영상을 올려 국제인도법 위반 논란을 일으켰습니다. <br /> <br />미 국무부는 이스라엘 측에 저수시설 폭파에 대한 추가 정보를 요청했다고 밝혔고, 이스라엘은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유엔아동기금 등 국제기구들은 구호품에 포함된 물과 식수 시설에 대한 공습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유신 (yus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4080301220181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