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강도 부동산 대책 발표를 앞둔 더불어민주당은 당내 다주택 의원들이 가능한 이른 시일 안에 1주택만 빼고 처분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태년 원내대표 등 원내 지도부는 어제(9일) 오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다주택 해소를 신속히 진행해달라고 공식적으로 권고했고 해당 의원들이 이를 받아들였습니다. <br /> <br />원내 지도부는 1주택만 빼고 처분하는 시기를 애초 2년에서 일률적으로 앞당기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재건축이나 부모 거주 등 여러 사정이 있어 신속 처분 수준으로 권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민주당은 소속 의원 176명을 대상으로 주택 보유 현황에 대한 전수 조사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발표에 따르면 지난 총선 당시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 소속으로 당선된 국회의원 180명 가운데 42명이 다주택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대건 [dglee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710000855575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