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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가자지구에 핵폭탄' 장관 발언에 발칵...네타냐후 "각료회의 영구 배제"[지금이뉴스] / YTN

2023-11-06 3 Dailymotion

하마스 소탕을 위한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지상 작전이 한창인 가운데, 이스라엘의 극우 성향 장관이 가자지구에 핵폭탄을 떨어뜨리는 선택지를 언급해 파문을 일으켰습니다. <br /> <br />아미차이 엘리야후 이스라엘 예루살렘 및 유산 담당 장관은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"가자지구에는 지금 전투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이 없는 만큼 인도적 구호를 제공하는 것은 전쟁 실패의 빌미가 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전투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, 핵 공격도 하나의 선택지가 될 수 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엘리야후 장관은 반아랍 극우 성향 정당인 오츠마 예후디트 소속입니다. <br /> <br />엘리야후 장관의 발언이 파장을 일으키자 네타냐후 총리는 서둘러 진화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네타냐후 총리는 "엘리야후 장관의 발언 내용은 현실과 동떨어진 생각"이라며 "이스라엘과 군은 가자지구에서 비전투 인력의 피해를 회피해야 한다는 국제법을 지키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엘리야후 장관을 모든 각료 회의에서 영구적으로 배제시키겠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파장이 커지자 엘리야후 장관은 자신의 발언이 은유적 표현일 뿐이라며 한발 물러섰습니다. <br /> <br />엘리야후 장관은 SNS에 "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핵 공격 발언이 은유적인 표현이라는 걸 알 것"이라며 "우리는 테러에 강경하고, 테러가 적절치 않다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자 | 황보연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제작 | 박해진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110610114759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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